[뉴욕FX] 달러, 지표 호조에 소폭 강세…달러·엔 117.44엔

입력 2016-12-2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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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7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소폭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57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05% 상승한 103.03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29% 오른 117.44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1% 오른 1.045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0.29% 상승한 122.80엔에 거래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달러 가치는 미국 경제 지표 호조와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12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113.7로 집계돼 2001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달러 가치는 지난달 미국 대선 이후 5.3% 상승하며 2002년 이후 최고치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규제완화와 감세 정책 등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달러 가치를 끌어올린 것이다. 다만 내년 1월 취임을 앞두고 트럼프 경제정책의 구체적인 내용을 관망하는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달러 상승폭을 제한했다. 일부 시장참여자는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제조업 경쟁력을 해치는 최근 달러 강세에 입장 표명을 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해 관심을 쏟고 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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