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모닝' 임시번호판 차량 포착…어떻게 달라졌나?

입력 2016-12-26 18:05 수정 2016-12-2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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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2017년 새해 첫 신차가 될 것으로 보이는 기아차 신형 모닝이 포착됐다.

신형 모닝(프로젝트명 JA)의 실물 사진이 26일 다수의 국내 커뮤니티에 게재됐다. 지난 23일 광고 촬영 현장에서 유출된 흰색 차량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엔 후면부까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쥐색으로, '화성시장'명으로 발행된 임시 번호판이 부착되어 있다.

신형 모닝은 일전에 유출된 흰색 신형 모닝과 같이 수평형 그릴로 양쪽 헤드램프와 맞닿은 모습이다. 또한 LED 헤드램프는 눈을 살짝 치켜뜬 형상이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후면부 모습은 테일램프가 이전 세대보다 더 'ㄷ'자 모양으로 양 끝에 배치돼 구형과 약간의 차이를 뒀다.

국내 경차 시장을 양분해 온 쉐보레 스파크와 기아차 모닝은 내년 치열한 판매 경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모닝은 경차 시장에서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지만, 올해 스파크에 밀리면서 1위 재탈환을 위해 디자인과 상품성을 대폭 개선하고 다양한 사양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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