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멤버십 포인트로 데이터 추가하는 ‘데이터 룰렛’ 이용자 230만명 돌파

입력 2016-12-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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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포인트로 데이터를 더 받을 수 있는 KT '데이터 룰렛' (사진제공= KT)
▲멤버십 포인트로 데이터를 더 받을 수 있는 KT '데이터 룰렛' (사진제공= KT)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최대 1GB의 데이터를 더 받을 수 있는 KT 요금제 서비스 ‘데이터 룰렛’ 이용자가 230만 명을 넘어섰다.

KT는 지난해 9월 출시한 데이터 룰렛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지난달 기준으로 230만 명이 넘었고, 당첨 데이터양은 총 450TB에 달했다거고 26일 밝혔다.

데이터 룰렛은 월말이 다가오면 남은 데이터가 부족해 동영상, 웹툰 등을 마음대로 보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내놓은 서비스다. 매월 25일부터 말일까지 룰렛에 응모하면 결과에 따라 100MB, 300MB, 500MB 등 최대 1GB의 데이터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응모할 때마다 올레 멤버십 1천800 포인트가 차감된다. 추가로 얻은 데이터는 다음 달 말일까지 쓸 수 있다.

누적 이용자 수는 올해 1월 60만명에서 4월 100만명, 7월 160만명, 10월 200만명 등을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젊은 고객의 참여가 활발했다. 20대 고객은 전체 이용자의 42.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30대(29.8%), 40대(15.2%)도 많이 이용했다.

특히 20대 초반(20∼24세) 고객이 전체 이용자의 23.6%를 차지했다. 스마트폰이 필수품이며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생활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KT 관계자는 “요금 부담을 상당 부분 해소하는 등 데이터 룰렛의 효용을 고객들이 높이 평가하고 있어 이용자가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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