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첫 일출 7시47분...서울 인근 일출 명소 어디?

입력 2016-12-2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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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서울시가 도심에서 정유년(丁酉年) 첫 해돋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안내했다.

서울시는 25일 도심과 도심 인근, 외곽 등의 일출 명소 21곳을 소개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서울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47분이다.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남산 팔각정에서는 합창, 중창단 공연, 주민 새해 소망 영상 소원지 작성 등 행사가 열린다.

인왕산 청운공원에서는 풍물패 공연과 소망박 터트리기 등이 진행된다.

도심 인근에서는 응봉산, 배봉산, 개운산, 안산, 용왕산, 개화산 등이 주요 포인트다.

응봉산 팔각정에서는 한강, 서울숲, 잠실운동장 등이 한 눈에 내려다 보여 운치를 더한다.

배봉산 전망대는 경사가 완만해 쉽게 오를 수 있다. 새해 기념 징치기, 희망풍선 날리기, 떡국 나누기 등 행사도 준비돼 있다.

안산 봉수대는 휠체어나 유모차로도 편하게 오를 수 있는 전국 최초 순환형 무장애 숲길에 있다.

개화산은 정상 헬기장 근처에 마련된 해맞이 공원이 일출 명소로 꼽힌다.

도심 외곽에는 아차산, 용마산, 북한산, 도봉산, 불암산, 봉산, 매봉산, 호암산, 우면산, 대모산, 일자산 등이 일출 명소로 꼽힌다.

아차산 해맞이 광장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매년 4만여 명이 몰린다.

북한산 사단봉과 673년에 창건된 도봉산 천축사에는 만세 삼창을 함께 외치며 새해 인사를 나누는 행사가 열린다.

불암산 중턱 헬기장에는 새해를 알리는 트럼펫 공연, 구로구 매봉산 정상에서는 남성중창단 공연이 펼쳐진다.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망월봉에서도 해맞이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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