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자금융 무사고 100일 기록

입력 2016-12-22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농협은행은 전자금융 무사고 기록(21일 기준)을 100일째 이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의 지속적인 고도화 △사고예방센터 전문상담원을 통한 24시간 265일 상시 모니터링 △은행권 FDS 정보공유시스템과의 실시간 연계 △NH안심보안카드, 지문인증 서비스 적용 확대 등이 정착되면서 전자금융사고가 획기적으로 감소됐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전자금융 사고패턴을 입체적으로 분석한 후 이를 이상금융거래 탐지모형을 통해 체계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이다. 2016년 전자금융 사고건수(9건)는 지난해 동기간(208건) 대비 95.6% 감소했다.

또 농협은행은 FDS 사고예방센터 전문상담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금융거래가 탐지되면 상담원들이 즉시 고객에게 연락해 본인 거래 여부를 확인하고, 제3자 불법 거래로 확인되면 계좌 지급정지 및 개인금융정보 변경을 안내한다. 사고예방센터 운영 및 전자금융 FDS를 통한 사고예방실적은 올해 63억 원(843명)에 달한다.

농협은행 전자금융 FDS로 예방한 사고와 해당 고객들의 상담내용을 분석한 결과 여전히 고객들이 보이스피싱이나 파밍 등 다양한 사기방법에 의해 개인금융정보 또는 추가인증번호를 유출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농협은행 주재승 스마트금융부장은 “급변하는 금융사고패턴에 대해 룰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나, 룰 기반의 FDS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FDS를 검토 중”이라며 “전자금융 무사고 100일에 만족하지 않고 신종 금융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NH농협 전자금융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70,000
    • +5.43%
    • 이더리움
    • 4,700,000
    • +5.36%
    • 비트코인 캐시
    • 539,500
    • +5.17%
    • 리플
    • 740
    • -0.4%
    • 솔라나
    • 213,800
    • +6.05%
    • 에이다
    • 616
    • +2.67%
    • 이오스
    • 811
    • +5.46%
    • 트론
    • 194
    • +0%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00
    • +8.11%
    • 체인링크
    • 19,470
    • +6.1%
    • 샌드박스
    • 457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