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국지엠·포드 3종 9021대 리콜 시행

입력 2016-12-21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화물·승합·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지엠에서 제작·판매한 화물차 라보와 승합차 다마스는 퓨즈 박스 내 액상 솔레노이드 밸브 관련 계전기 손상으로 연료 공급이 차단되면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액상 솔레노이드 밸브는 냉각수 온도가 30℃ 이상일 때 연료 탱크에 액화된 LPG 연료가 엔진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제어하는 밸브다.

리콜대상은 2015년 11월 24일부터 2016년 11월 21일까지 제작된 8532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12월 21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또 포드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익스플로러(Explorer)는 뒷바퀴의 정렬 상태를 조정하는 리어 서스펜션 토우 링크의 용접 불량으로 금이 갈 경우 조향 제어가 안 돼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1월 17일부터 2014년 5월 31일까지 제작된 489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12월 30일부터 포드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66,000
    • +3.37%
    • 이더리움
    • 4,263,000
    • +3.92%
    • 비트코인 캐시
    • 463,000
    • +9.59%
    • 리플
    • 615
    • +6.77%
    • 솔라나
    • 193,600
    • +7.38%
    • 에이다
    • 501
    • +6.14%
    • 이오스
    • 695
    • +6.6%
    • 트론
    • 182
    • +3.41%
    • 스텔라루멘
    • 123
    • +8.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5.34%
    • 체인링크
    • 17,740
    • +8.1%
    • 샌드박스
    • 405
    • +10.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