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사회공헌] 현대산업개발, 전 임직원 ‘사랑나눔 릴레이’ 용산지역서 밀착 봉사

입력 2016-12-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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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지난 11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지난 11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올해 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전 본부가 릴레이 형식의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나눔 릴레이’를 연중 실시했다. 사랑나눔 릴레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용산지역을 대상으로 기획해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끈끈히 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지난 5월 2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벽화 그리기를 진행하며 연중 기획된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벽화 그리기는 현대산업개발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6길을 베트남 문화의 거리로 꾸미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비영리봉사단체 ‘드림인공존’과 협업을 통해 총 연장 약 35m에 달하는 거리 담장과 마을 계단 등에 벽화를 그리며 지역사회 경관 개선에 힘썼다.

이후 △7월 28일 용산 일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 △10월 6일 서울역 인근 용산지역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주민에게 무료급식 및 생활필수품 제공 △10월 26일 동대문구 한마음지역아동센터에 작은도서관 조성 △11월 16일 용산 김장나눔 행사까지 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위치한 용산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나눔 릴레이 외에도 △기업과 임직원의 결실을 사회와 나누는 ‘성과급 기부’ △매월 임직원 급여에서 일정액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끝전나눔 사랑실천 캠페인’ △‘풋살대회 조성 금액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 특히 정몽구 회장은 지난 1월 성과급 전액을 내놓으면서 기부에 앞장섰으며, 총 조성액은 5억6000만 원에 달했다.

이처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한 현대산업개발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5일 서울시로부터 복지상 후원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지난해 건설 산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대산업개발은 그룹 성장의 기반을 다진 해였다”며 “경제 환경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에서 십시일반 모금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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