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전자증권시스템 개발 워킹그룹 구성

입력 2016-12-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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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21일 전자증권시스템 구축을 위한 이용자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증권회사와 은행, 자산운용사, 발행사 대표, 명의개서대행회사 등 총 5개 분야 24개사가 참가해 전자증권시스템의 개발 내용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전자증권제도란 실물증권을 발행하지 않고, 증권에 대한 권리를 전자등록부에 전자등록함으로써 그 권리를 발행·유통하는 방안이다. 이를 도입하기 위한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약칭 주식전자등록법)이 지난 3월 22일 제정·공포됐으며, 공포 후 4년 이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승화 예탁결제원 전략기획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자증권시스템 개발은 우리나라 거의 모든 금융기관과 4000개 이상의 발행회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라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자증권시스템의 개발을 위해서는 이용자와 개발내용· 일정 등에 관한 긴밀한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예탁결제원은 부문별로 전자증권시스템 사용 비중이 높은 금융기관 및 발행사 대표 실무전문가로 이번 워킹그룹을 구성했으며, 향후 사업단계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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