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마크, "중국 수출 홍삼 업체와 정품인증 기술 적용 추진"

입력 2016-12-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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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마크가 인삼과 홍삼 제품에 정품인증 기술 적용을 추진한다.

에스마크는 16일 비네이처와 정품인증 기술적용에 대한 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비네이처는 국내 백화점과 면세점, 홈쇼핑 등에 인삼과 홍삼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도 한국산 인삼 및 홍삼을 판매하는 유통업체다. 이 회사는 국내 산삼 배양근 전문업체를 통해 양질의 인삼과 홍삼을 확보해 이를 상품화 하는 삼(蔘)제품 전문 유통회사다.

비네이처 관계자는 "국내 홈쇼핑 전문 벤더회사와 대규모 홈쇼핑 연간 공급계약이 체결돼 있고 중국 수출도 본격화하고 있다"며 "중국 수출을 위해 중국심양과기유한공사, 천진시천마상무유한공사 등과 대규모 계약도 체결했다"고 전했다.

또 비네이처는 현재 중국 최대 편의점 운영회사와 인삼차 수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마크의 디지털 정품인증 솔루션은 눈에 보이지 않는 디지털 코드를 암호화해 상품 패키지에 삽입함으로써 부가적인 정보전달이 가능하게 하고 스마트폰을 통한 정품인증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기술이다.

중국에서의 한국제품에 대한 신뢰도는 높지만 그 인기에 따라 가품 또는 모조품 유통 또한 늘어나고 있다. 에스마크의 정품인증 기술이 적용되면 비네이처의 인삼, 홍삼 제품의 신뢰성도 놀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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