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죽을고비 넘겼다…노사화합, 옛 영광 되찾자”

입력 2016-12-15 19:21 수정 2016-12-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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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부산지역 육·해상직원 100여 명 ‘노사화합 및 안전운항 결의대회’

▲현대상선 부산 근무 육·해상직원 100여명이 '노사화합 및 안전운항 결의대회'를 15일 가졌다. 유창근 사장(두번째줄 가운데)이 임직원들과 부산 태종대에서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현대상선.
▲현대상선 부산 근무 육·해상직원 100여명이 '노사화합 및 안전운항 결의대회'를 15일 가졌다. 유창근 사장(두번째줄 가운데)이 임직원들과 부산 태종대에서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현대상선.
“2000년대 중반에 누렸던 옛 영광을 다시 만들어 가자.”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15일 부산지사를 방문해 육ㆍ해상 직원 100여 명과 함께 ‘노사화합 및 안전운항 결의대회’를 가졌다.

유 대표와 임직원은 지난 12일 현대상선이 발표한 ‘중장기 성장전략 및 경쟁력 강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회사의 ‘경영정상화 이행계획’에 적극 동참하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또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유 사장은 특강에서 해운동맹 2M 협상 결과와 내년 해운 전망, 중장기 계획 등 회사의 현황을 설명하고, 정부의 ‘해운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효율적으로 적기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사장은 “우리는 죽을 고비를 넘기고 이 자리에 와 있다”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합심해서 신발 끈을 조인다면 현대상선은 곧 최고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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