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아프리카 국가 대상 ‘국토교통 R&D 기업전시관·상담회’ 개최

입력 2016-12-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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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발주처 대상으로 기술 및 제품을 설명하는 모습(제공=국토진흥원)
▲아프리카 발주처 대상으로 기술 및 제품을 설명하는 모습(제공=국토진흥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잠실 롯데호텔에서 아프리카 국가 장·차관 및 발주기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국토교통 R&D 기업전시관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3.0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국토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가 국토교통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가나 수자원주택부를 비롯해 수단 수자원공사, 에티오피아 철도청, 코트디부아르 건설부 등 12개국 28개 발주처가 참관했다. 또한 웰텍의 ‘저심도 간접취수원 개선공법 개발 기술’, 베어링아트의 ‘철도차량 구동축 베어링’ 등 6개 기관의 국토교통분야 우수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전시외에도 국가 R&D 지원을 통해 개발한 연구성과물의 해외진출을 위한 1:1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됐다. 실제 우간다 농수산산업부, 남수단 수자원공사, 에티오피아 공항공사 등 6개국 공공발주처 관계자와 총 21건의 상담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우간다 농수산산업부 담당자는 T&C KOREA의 태양광 수처리시스템의 현지 적용을 위한 방문을 요청했다. ESE는 에티오피아 도로공사 관계자와 교통상황 통합관제시스템에 대해 상담을 진행, 후속 비즈니스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UNIDO) 관계자는 수처리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병수 국토진흥원 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국토교통 R&D 기술을 아프리카 등 해외 발주처에 알리고,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면서 “이번 전시회에서의 상담결과가 계약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사항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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