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토닥토닥] 자취생들에 김장 담가준 ‘미화원 어머니’…“따스한 마음이 전해지네요”

입력 2016-12-15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숙명여대 미화원들이 집밥을 그리워하는 지방 출신 자취생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담가 나눠 줬다.

지난 6일 숙명여대에서 열린 김장 행사에는 미화원들과 교수,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해 김장김치 250포기를 담갔다. 이 중 180포기는 학교 주변 독거 어르신 등에게, 70포기는 재학생에게 나눠 주었다.

숙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페이스북 계정에 “집에서 나와 살다 보니까 흰 쌀밥에 김치가 너무 그리워지더라고요. 집에서 담근 김치 맛보고 싶어요” 등 사연을 남긴 30명의 학생이 ‘엄마표’ 김치를 받았다. 학생들은 ‘엄마의 손맛’이 담긴 김치에 크게 감동했다.

총학 비대위도 ‘미화원 엄마들’을 위한 작은 정성을 표하기로 했다.

네티즌은 “미화원 어머니들의 따스한 마음이 전해지네요”, “자취생들에게는 김치가 최고의 선물!”, “추운 겨울,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18,000
    • +0.18%
    • 이더리움
    • 3,206,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426,900
    • +0.54%
    • 리플
    • 775
    • -5.49%
    • 솔라나
    • 188,100
    • -2.69%
    • 에이다
    • 460
    • -2.13%
    • 이오스
    • 626
    • -2.8%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1.16%
    • 체인링크
    • 14,240
    • -3.33%
    • 샌드박스
    • 327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