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신임 임원들 3박 4일 현장 합숙교육… 위기극복 각오

입력 2016-12-13 14:14 수정 2016-12-13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중공업그룹 신임 임원들이 13일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에서 생산 기술 체험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 신임 임원들이 13일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에서 생산 기술 체험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앞으로 생산부서와의 협업을 강화해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에서 마련한 ‘신임 임원 현장합숙 교육’에 참석한 장광필 상무보의 각오다. 13일부터 3박 4일간 울산 본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합숙훈련에는 장 상무보를 비롯해 8개 계열사 신임 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에서 첫날 용접과 가스 절단 등 생산 기술을 배운 뒤 이튿날부터 교육 종료일까지 △변화의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소통 및 혁신 리더십) △저성장기 경영전략 등의 강좌를 듣는다. 자신의 담당 분야에 적용할 혁신 방안도 수립해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10월 말 임원인사를 조기에 단행하고 신임 임원의 절반을 40대로 선임하며 위기상황의 조기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자구안을 추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시민 10명 중 6명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모른다” [新화폐전쟁 가상자산 줄다리기]
  • 눈뜨면 바뀌는 가계대출 정책...또 손본다 [혼돈의 대출시장]
  • 대통령실 4급 공무원 불륜 사실이었다…행정고시 동기 남녀 불륜에 아내는 진정서 제출
  • '최강야구' 연세대의 반격, 역전 허용하는 최강 몬스터즈…결과는?
  • 한화생명e스포츠, 8년 만에 LCK 서머 우승…젠지 격파
  • 티메프 피해자들, 피해 구제‧재발 방지 특별법 제정 촉구…"전자상거래 사망 선고"
  • 의료계 “의대증원, 2027년부터 논의 가능”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379,000
    • +1.1%
    • 이더리움
    • 3,119,000
    • +1%
    • 비트코인 캐시
    • 414,900
    • +2.12%
    • 리플
    • 718
    • +0.56%
    • 솔라나
    • 176,500
    • +1.79%
    • 에이다
    • 461
    • +4.54%
    • 이오스
    • 651
    • +3.66%
    • 트론
    • 207
    • +0.98%
    • 스텔라루멘
    • 122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00
    • -0.08%
    • 체인링크
    • 13,980
    • +2.49%
    • 샌드박스
    • 331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