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전통시장에 판매시설용 집기 기증

입력 2016-12-13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백화점은 서울 강남구 영동전통시장에 판매시설용 집기를 기증했다. 박대성 현대백화점 동반상승팀장(왼쪽 첫 번째), 박종철 영동시장 상인회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강성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실장(오른쪽 첫 번째) 및 시장 상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서울 강남구 영동전통시장에 판매시설용 집기를 기증했다. 박대성 현대백화점 동반상승팀장(왼쪽 첫 번째), 박종철 영동시장 상인회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강성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실장(오른쪽 첫 번째) 및 시장 상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백화점 매장용 행거∙진열장∙물품보관함 등 10개 품목 100여 개 집기를 리폼(물품을 새롭게 고치는 일)해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서울 강남 영동시장, 대구 서남신 시장, 전주 서부 시장에 순차적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백화점 집기재활용 사업을 위해 소진공과 함께 지난 6월부터 두 달여간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집기지원 신청을 받아 총 3개 전통시장을 선정해 맞춤형 집기를 리폼제작했다. 특히 집기 디자인, 수선 등은 사회적기업인 ‘한국 업사이클 디자인협회’가 맡아 의미를 살렸다.

박대성 현대백화점 동반상승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고자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의 판매환경 개선, 서비스 교육 등 진정성 있는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은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1월,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에 리사이클 캠페인 기금 1억 원을 전달했으며 지난 9월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전통시장 11개 곳에 쇼핑 봉투, 홍보 DM 등을 제작·기부하고 온누리 상품권 등을 구매·기증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750,000
    • -3.67%
    • 이더리움
    • 4,225,000
    • -5.4%
    • 비트코인 캐시
    • 459,900
    • -5.85%
    • 리플
    • 603
    • -3.52%
    • 솔라나
    • 191,200
    • +0.1%
    • 에이다
    • 498
    • -7.43%
    • 이오스
    • 682
    • -6.7%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2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6.76%
    • 체인링크
    • 17,460
    • -6.23%
    • 샌드박스
    • 398
    • -3.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