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남길 "허벅지부터 꽉 끼는 곤색 팬티 입는 이유…" 폭탄 발언

입력 2016-12-13 08:36 수정 2016-12-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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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처)
(출처=JTBC 방송 캡처)

'비정상회담' 김남길이 돌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김남길은 12일 전파를 탄 JTBC '비정상회담'에 영화 '판도라'에서 호흡을 맞춘 문정희와 출연했다.

이날 김남길은 '영화 촬영 징크스가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중요한 신을 찍을 때 속옷에 신경 쓴다"라며 "어두운 색을 입는다. 곤색(감색)이나 검은색을 입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남길은 "허벅지부터 꽉 끼는 속옷을 선호한다"라며 "그래야 편안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문정희는 "부끄러움은 제 몫인가요"라고 얼굴을 붉혔고, 전현무는 "곤색 정말 오랜만에 듣는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쓰는 단어 아니냐"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김남길, 문정희 주연의 영화 '판도라'는 지난 7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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