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젝스키스, '세븐틴' 오글연기 소환…흑역사를 다시 한 번!

입력 2016-12-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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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출처=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주간아이돌' 젝스키스가 과거 영화 '세븐틴'의 오글연기를 재연한다.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16년 만에 새 앨범 '2016 Re-ALBUM'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젝스키스가 출연한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방송되는 '주간아이돌' 젝스키스편 2탄에서는 1편 못지않은 큰 웃음과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며 '원조 예능돌'다운 물오른 재미를 뽐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젝스키스는 90년대 말 개봉과 동시에 소녀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젝스키스 주연의 하이틴 영화 '세븐틴'의 명대사 명장면을 그대로 재연해 이목을 끌었다.

젝스키스 멤버들은 모두 18년 전으로 돌아가 다소 오글거리는 대사와 반항아 눈빛을 그대로 재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리더 은지원의 경우 여자주인공역을 맡은 MC 데프콘과 함께 어색한 커플 연기를 펼쳤는데, 당시 최고의 명대사 "핸섬할 뿐이야"라는 대사를 18년 전과 똑같이 재연을 해 이를 본 MC 정형돈이 "마치 배우 황정민 같았다"며 칭찬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젝스키스의 18년 만에 도전한 영화 '세븐틴' 오글연기 현장은 14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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