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싶다…세월호 미스터리 "해경, 왜 화물칸 수색 막았나"

입력 2016-12-10 19:59 수정 2016-12-10 2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출처=SBS)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세월호 인양 작업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화물칸에 접근 금지와 관련된 의혹을 파헤친다.

10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월호 인양 작업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비밀과 두 개의 밀실을 둘러싼 의혹들을 파헤쳐본다.

세월호 참사 발생 2년 8개월. 그날의 진실은 여전히 수심 44m 바다 속에 가라앉아있다. 그동안 "온전하고 조속한 인양"을 주장해왔던 정부는 올 연말까지 인양을 사실상 포기한 상황. 유가족들은 팽목항에서 또 인양 감시기지인 동거차도에서 또다시 추운 겨울을 맞게 됐다.

세월호 참사의 주된 원인은 화물 과적에 따른 선박복원성 약화라고 지적돼왔다. 그날 세월호에는 적정 중량의 약 두 배 가량인 2142톤의 화물이 실려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많은 화물들의 목적지는 대체 어디였을까?

수색 잠수사들은 해경에서 화물칸 수색을 금지한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왔다. 수색작업에 참여했던 한 잠수사는 유독 세월호 화물칸에는 접근할 수 없었다고 방송을 통해 증언한다.

뱃머리만 드러낸 채 뒤집혀 침몰했던 세월호. 아래쪽에 있던 화물칸이 위쪽으로 올라오면서 누군가 에어포켓을 찾아 화물칸으로 이동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정부는 화물칸 수색 자체를 제한했던 바 있다.

이번 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월호 인양 작업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비밀과 두 개의 밀실을 둘러싼 의혹들을 파헤쳐본다. 10일 밤 11시 5분 방송.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19,000
    • -1.25%
    • 이더리움
    • 4,251,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469,100
    • +3.9%
    • 리플
    • 607
    • -0.16%
    • 솔라나
    • 197,500
    • +2.23%
    • 에이다
    • 522
    • +3.98%
    • 이오스
    • 725
    • +1.97%
    • 트론
    • 178
    • -1.11%
    • 스텔라루멘
    • 12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50
    • +0.89%
    • 체인링크
    • 18,210
    • +1.85%
    • 샌드박스
    • 41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