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다이어트로' 고민 많았던 NRG 천명훈의 역전 스토리

입력 2016-12-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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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쥬비스
▲사진제공=쥬비스

NRG 천명훈이 볼록 나온 뱃살을 남김없이 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데뷔시절 182cm의 키에 69kg으로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던 천명훈은 방송활동을 쉬게 되면서 체중이 83kg까지 불어났다. 더욱 심각한 건 지방이 배에 집중되면서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나온 일명 'ET 몸매'가 돼버린 것이다.

천명훈은 "체중 감량을 위해 여러 가지 다이어트를 해봤지만, 요요현상이 오면서 번번히 실패했다"고 전했다.

그러던 중 NRG 멤버인 노유민이 30kg을 감량했던 다이어트와 같은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한 결과, 2개월 만에 체중이 83kg에서 69kg으로 무려 14kg을 감량하게 됐다. 그동안 어떤 다이어트를 해도 빠지지 않던 뱃살이 쏙 들어갔고, 심각했던 수준의 내장지방 수치가 82에서 52까지 줄어들며 건강까지 회복했다.

천명훈은 “무작정 남들이 하니까 따라 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내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살이 찐 원인부터 바꿔야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는 걸 깨닫게 됐다"며, "규칙적인 식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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