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美 증시 랠리 영향에 일제히 상승…일본 0.76%↑·중국 0.10%↑

입력 2016-12-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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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8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6% 상승한 1만8636.92를, 토픽스지수는 0.75% 뛴 1501.7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0% 상승한 3225.54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3% 상승한 2969.70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99% 높은 2만3027.38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319.69로 0.60% 올랐다.

뉴욕증시가 간밤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아시아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증시의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전날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8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정례 통화정책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ECB가 내년 3월에 종료되는 양적완화 프로그램 기간을 연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이날 발표된 3분기 경제성장률 수정치 부진에도 전날 뉴욕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 내각부는 8일(현지시간) 3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연율 1.3%로 하향 수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3%와 지난달 발표된 예비치(2.2%)를 모두 밑도는 것이다. 같은 날 발표된 10월 경상수지는 1조7199억 엔 흑자를 기록해 28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지속했다. 새론 졸너 ANZ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은 ECB가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현 수준에서 6개월 연장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ECB는 월간 800억 유로 규모의 자신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증시는 철강주 등 대형주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 전날 리커창 중국 총리가 국무원 회의에서 첨단 기술과 광대역 네트워크 산업 육성을 강조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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