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청문회 도중 지병으로 병원행… 구본무ㆍ손경식 조기 귀가

입력 2016-12-06 19:19 수정 2016-12-06 2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6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했다가 몸 상태가 악화돼 진료차 병원으로 이동했다.

현대차 측은 특위에 정 회장이 병원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김성태 위원장은 “정회 시간 중에 정몽구 증인께서는 의료진 진료를 받으시고 그 내용을 위원장에게 말씀해주면 제가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은 이날 오후 6시50분께 청문회가 정회하자 준비된 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앞서 정 회장은 국회 의무실에 들려 의료진으로부터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겠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출석 전부터 두통을 호소해왔고, 청문회 도중에도 비치된 약을 복용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심장병 수술 전력과 고혈압 등으로 자주 통증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손경식 CJ그룹 회장도 고령인 점을 감안해 여야 협의에 따라 조기 귀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의구현 외치더니 밥줄 '뚝'"…쯔양 사건, 사이버 레커에 경종 울렸다 [이슈크래커]
  • '트로트 4대 천왕' 가수 현철 별세…향년 82세
  • “한국에 갈거야, 라인 추가해 줘” 문자 받으셨나요? [해시태그]
  • 올해도 불붙은 ‘BMW vs 벤츠’ 경쟁…수입차 1위는 누구 [모빌리티]
  • '운빨존많겜', 무분별한 방치형 게임 사이 등장한 오아시스 [mG픽]
  • 비트코인, 6만4000달러 돌파…'트럼프 트레이드' 통했다 [Bit코인]
  • 변우석, 오늘(16일) 귀국…'과잉 경호' 논란 후 현장 모습은?
  • 문교원 씨의 동점 스리런…'최강야구' 단언컨데 시즌 최고의 경기 시작
  • 오늘의 상승종목

  • 07.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91,000
    • +1.02%
    • 이더리움
    • 4,759,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535,500
    • -0.74%
    • 리플
    • 798
    • +7.84%
    • 솔라나
    • 218,200
    • +2.15%
    • 에이다
    • 614
    • -0.32%
    • 이오스
    • 818
    • +0.99%
    • 트론
    • 187
    • -3.11%
    • 스텔라루멘
    • 148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00
    • -0.65%
    • 체인링크
    • 19,750
    • +1.44%
    • 샌드박스
    • 462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