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보건 정책 교류 ‘정밀의료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6-12-07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과 미국 보건분야 정책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미 정밀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10월 16일 한-미 양국 간 정밀의료연구 협력의향서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밀의료는 개인의 유전체 및 진료정보를 고려한 맞춤의료와 건강, 생활환경, 습관 정보에 기반한 사전적 건강관리가 통합된 맞춤형 예측 의료 서비스다.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보건분야 최초의 한-미 간 정책교류를 위한 심포지엄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양국 NIH(국립보건연구원), 국립암센터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국내·외 정밀의료 전문가 14명이 분야별 주제발표 등을 통해 양국의 정밀의료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공동연구 등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은 “‘정밀의료’ 환자에게는 치료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며, 건강인에게는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미래의학의 핵심적 수단”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적 연구역량을 결집해 국민의 건강수명을 늘리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86,000
    • -2.5%
    • 이더리움
    • 4,254,000
    • -5.09%
    • 비트코인 캐시
    • 462,200
    • -6.25%
    • 리플
    • 604
    • -4.43%
    • 솔라나
    • 192,500
    • -0.26%
    • 에이다
    • 500
    • -8.26%
    • 이오스
    • 684
    • -8.31%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21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50
    • -7.84%
    • 체인링크
    • 17,540
    • -6.2%
    • 샌드박스
    • 399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