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미디어, 유료방송ㆍ극장 등 ‘플랫폼 비즈니스’에 주목-대신증권

입력 2016-12-05 0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내년 미디어 산업이 유료방송, 극장 등 안정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성장할 예정이라며 스카이라이프,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각각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000원, 6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료방송은 내년 2월 지상파 UHD 실시간 방송을 계기로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할 것”이라며 스카이라이프와 CJ헬로비전을 추천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생중계를 위한 정부의 정책 지원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제이콘텐트리(메가박스)에 대해 “영화산업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며 “여름에 더워지고, 겨울에 추워지는 환경 속에 7000원으로 두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는 저렴한 놀이문화로 저변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트렌디한 드라마를 제작하는 플랫폼에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특히, tvN의 CJ E&M과 JTBC의 제이콘텐트리는 양질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산업을 선도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tvN과 종편은 시청률이 상승했고, 지상파도 시청률 회복단계에 진입했다. 다만, 경기와 밀접하게 연관된 광고 산업의 부진으로 큰 폭의 성장은 힘들 것”이라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인은 정말 활을 잘 쏠까?…'주몽의 후예' Z기자가 직접 확인해봤다 [Z탐사대]
  • '최강야구' 촬영본 삭제·퇴출 수순일까?…'대낮 음주운전' 장원삼 접촉사고 후폭풍
  • ‘실적 질주’ 토스증권 vs ‘적자늪’ 카카오페이증권…원인은 10배 차이 ‘해외주식’
  • 배우 알랭 들롱 별세…1960년대 프랑스 영화 전성기 이끌어
  • ‘8만전자’ 회복, ‘20만닉스’ 코앞…반도체주 열흘만에 회복
  • '뭉찬3' 임영웅, 축구장서 선보인 댄스 챌린지…안정환도 반한 칼군무 '눈길'
  • 여전한 애정전선…홍상수 영화로 상 받은 김민희 '상 받고 애교'
  • 증시 ‘상폐’ 위기감 커졌다…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1년 새 64% ‘껑충’
  • 오늘의 상승종목

  • 08.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908,000
    • +0.24%
    • 이더리움
    • 3,704,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471,600
    • -1.26%
    • 리플
    • 796
    • +0.89%
    • 솔라나
    • 203,200
    • +3.46%
    • 에이다
    • 470
    • +0.86%
    • 이오스
    • 681
    • -2.58%
    • 트론
    • 189
    • +0%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2.21%
    • 체인링크
    • 14,380
    • +1.99%
    • 샌드박스
    • 360
    • +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