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시험원, 올해 하반기 2차 83명 공개채용

입력 2016-12-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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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형 인재채용 NCS 직업기초평가ㆍ면접전형 강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대한민국 산업기술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핵심인재 모집을 위해 1일부터 올해 하반기 2차 공채에 나선다고 밝혔다. 채용 모집기간은 15일까지 2주간이다.

KTL은 이번 채용을 포함해 올해 총 170명의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이는 기관 창립 이래 최대 채용 규모다. 이번 공채에서는 총 83명을 일반직 24명과 전문직 59명으로 구분해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기계ㆍ전기ㆍ화학ㆍ환경 등 다양한 이공계 직군 중심으로 진행된다. 일반직은 신입직 6개 분야, 경력직 13개 분야에 걸쳐 모집하며, 전문직은 전원 신입직으로 23개 분야를 모집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ㆍ인성검사 △1차 실무면접 △2차 인성면접의 순서로 총 4단계로 진행된다. 특히, 면접전형을 2단계로 구분함으로써 실무능력이 검증된 직무적합 인재를 채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차전지, 항공, 우주 분야와 같이 첨단 차세대 산업부문에 많은 인재를 채용하는 점이 눈여겨 볼 만하다.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본원을 이전한 KTL은 우주부품시험센터와 항공전자기기술센터를 진주시에 유치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과 이전지역의 상호발전부터 이전지역인재 채용까지 이어지는 연쇄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KTL은 전문직 직군에서 장애인ㆍ보훈대상자ㆍ이전지역인재 가점을 대폭 확대한다. 장애인 및 보훈대상자의 가점을 매 전형마다 기존 5∼10%에서 10∼15%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전지역인재 가점은 기존 서류전형에만 해당됐지만 이를 매 전형 5%로 확대했다. 단, 일반직 직군은 종전과 같이 국가 유공자와 장애인의 경우 전형마다 5∼10% 가점을, 이전지역인재의 경우 서류전형시 5%의 가점을 부여한다.

아울러, KTL은 정부에서 권고하고 있는 NCS 기반의 채용방식을 적극 준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원자들은 사전 공지된 채용분야별 직무기술서를 미리 살펴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입사지원서 작성전에 본인이 입사 후 맡게 될 직무에 대해 상세한 실무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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