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대구 의료단지에 스마트헬스케어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입력 2016-11-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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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스마트헬스케어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한다.

KTL은 전날 대구광역시와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TL과 대구광역시는 △스마트헬스케어와 정밀의료 △표준 빅데이터 기반의 기업지원체계 △의료기기, 의약품 등 생물학적안전성 △5세대 통신(5G, IMT-2020) 및 사물인터넷(IoT) 등 이동통신산업 발전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대구시는 행·재정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KTL은 시험평가, 연구개발, 산업생태계 기반 구축과 기업지원을 맡는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약 2000평 규모의 KTL 대경지역본부가 들어서게 된다. KTL은 시험인증 기준을 마련해 스마트헬스케어와 이동통신 분야의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Io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헬스케어 산업은 글로벌 인구 고령화와 소득증가로 의료헬스 분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각광받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세계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은 연평균 10.2% 성장해 2018년 규모가 124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원복 KTL 원장은 “대구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헬스케어의 기능안전성, 성능·신뢰성 시험평가 지원을 통해, 관련 기업의 제품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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