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말레이시아 최대 증권사와 주식매매중개 계약

입력 2016-12-01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이 말레이시아 최대 증권사와 주식중개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대신증권은 1일 말레이시아 증권사인 메이뱅크 킴앵(Maybank Kim Eng)과 한국 주식매매 중개 및 리서치자료 공유와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이뱅크 킴앵은 말레이시아 금융그룹인 메이뱅크그룹의 계열사로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증권사다. 메이뱅크그룹은 동남아지역 자산규모 4위의 금융그룹으로 20개국 2400여개 지점에서 고객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토 존 청 메이뱅크 킴앵 CEO는 “대신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당사 고객들에게 한국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및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국시장은 아시아 6번째, 세계 11번째 규모의 중요한 시장이며, 한국의 IT 및 자동차 산업은 전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메이뱅크 킴앵 아세안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메이뱅크 킴앵이 유럽,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전 세계 20개국에 구축한 글로벌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한국주식 주문을 수탁한다. 메이뱅크 킴앵은 대신증권의 국내주식과 관련된 리서치 서비스를 받는다.

대신증권은 해외 비즈니스 모델로 현지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파트너쉽을 통한 효율적인 해외영업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영훈 솔루션 & 프로덕트 사업단장은 “이번 메이뱅크 킴앵과의 계약을 통해 2020년까지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네트워크를 집중 강화한다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라며, “향후, 아시아 유수의 증권사들과의 네트워크를 집중 육성해 아시아지역 전문 증권사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96,000
    • -1.58%
    • 이더리움
    • 3,221,000
    • -3.85%
    • 비트코인 캐시
    • 421,000
    • -2.82%
    • 리플
    • 768
    • -4.24%
    • 솔라나
    • 192,600
    • -2.63%
    • 에이다
    • 459
    • -3.97%
    • 이오스
    • 633
    • -2.31%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24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50
    • -1.49%
    • 체인링크
    • 14,170
    • -5.34%
    • 샌드박스
    • 327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