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의료보험도 온라인상품 개발 필요"

입력 2016-11-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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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가입하는 보험상품이 자동차보험, 연금보험에서 실손의료보험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0일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 출시 1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 문화센터에서 열린 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단독형 실손의료보험은 온라인상품이 본격화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실손의료보험은 자동차보험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채널에서 장점이 발휘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보험회사의 조속한 상품 개발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온라인 보험 상품의 장점으로는 저비용ㆍ고효율 판매 채널 활용을 꼽았다. 정 부위원장은 "온라인 전용 자동차보험은 기존 대면 채널보다 동일조건 기준 보험료가 15% 이상 저렴하다"며 "소비자의 의무보험 부담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부위원장은 "온라인 상품은 소비자가 스스로 상품에 알아보고 가입하기 때문에 불완전 판매 여지가 없다"며 "이 시장은 보험사의 질적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지렛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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