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토닥토닥] 29년간 무료로 60만명 치료한 병원 ‘아산상 대상’…“이것이 인술!”

입력 2016-11-29 13: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9년간 가난한 이웃을 위해 치료비를 단 한 푼도 받지 않고 60만 명에 이르는 환자를 치료한 병원이 제28회 아산상 대상을 받았다.

28일 아산사회복지재단에 따르면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무료 진료를 해 온 요셉의원이 아산상 대상을 수상했다.

요셉의원은 자원봉사와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선우경식 초대 원장이 1987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건립한 병원은 이후 영등포로 이전됐고, 지금껏 무료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병원의 상담직원은 물론 의사, 간호사 등 환자들이 만나는 모든 사람은 자원봉사자이며, 8000명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네티즌은 “우리 사회에 한 줄기 빛이 되는 병원. 정말 고맙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인술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이들의 후원이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61,000
    • -1%
    • 이더리움
    • 3,341,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430,300
    • -4.42%
    • 리플
    • 824
    • +0.24%
    • 솔라나
    • 196,400
    • -3.73%
    • 에이다
    • 477
    • -4.79%
    • 이오스
    • 647
    • -7.04%
    • 트론
    • 206
    • +0%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6.81%
    • 체인링크
    • 14,840
    • -5.96%
    • 샌드박스
    • 336
    • -7.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