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연소득 3억6000만원… 상위 0.1% 직업군 살펴보니

입력 2016-11-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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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소득이 상위 0.1%에 드는 기준은 연봉 3억60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노동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 상위 0.1%의 경계값은 2014년 기준 3억5900만 원이었다. 1%의 경계값은 1억1920만 원, 상위 5%는 6840만 원이었다.

2011~2014년 직업별 비중을 평균해 분석한 결과를 보면 최상위 소득 0.1% 집단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집단은 관리자로 28.7%였다. 이어 의사 22.2%, 사업주 12.7%, 금융소득자 12.5%, 금융인 7.2% 등의 순이었다. 전문경영인인 관리자와 사업주를 합한 경영자는 41.4%로 10명 중 4명이 넘었다.

이른바 ‘금수저’인 재산소득자 비중은 주주를 의미하는 금융소득자 12.5%와 부동산을 임대해 소득을 얻는 부동산업자 4.3%로 16.8%였다. 의사 22.2%와 금융전문가 7.2%, 과학·공학전문가 0.9%, 교수·학원강사 0.4%, 법률전문가1.9%를 합한 전문가 집단이 전체의 32.6%였다.

최상위 0.1% 소득계층에 공무원과 서비스종사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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