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 수소수기 中 위생부 인증 막바지…중국 시장 열린다

입력 2016-11-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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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수기의 중국 정부 인증을 추진해온 솔고바이오가 막바지 인증 절차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솔고바이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날 수소수 생성기 ‘솔고 수소샘’의 중국 위생부 인증 허가에 필요한 국제공인 한국분석기술연구소 분석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는 인증 절차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하는 것이다. 현재 중국 위생부는 제출한 분석자료 검토 및 자체 수질검사에 착수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솔고바이오는 중국 수소수 시장 확대를 위해 건강기능성 음용수로 인정받도록 위생부 공식 인증을 주요 사안으로 추진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이 통과된다면 수소수기로는 중국 정부가 처음 인증하는 ‘1호 수소수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수소수의 효과를 중국 정부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증 받게 돼 중국 진출이 보다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솔고바이오는 인증 허가가 완료되면 중국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우선 대도시 주요 공공시설에 수소수 생성기를 설치하는 등 현지 수소샘 시리즈 판매 및 유통망을 확대해 매출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앞서 솔고바이오는 국제공인 한국분석기술연구소를 통해 수소수의 음용 안전성에 대한 분석을 의뢰했다. 그 결과 원수(原水)에 유해물질이 없는 경우 수소수 생성 후 풍부한 수소분자(H₂)가 용존 되는 것 외에 성분변화, 수질변화가 없었다. 뿐만 아니라 전기분해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오존(O₃)도 전혀 검출되지 않아 음용 안전성은 물론 기술력까지 입증했다.

김서곤 솔고바이오 회장은 “수소샘 시리즈의 중국 진출 가속화를 위해 공신력 있는 정부 인증 허가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중국이 큰 수소수 시장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본격적인 매출 실현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솔고바이오는 해외 시장의 성공적 진입을 위해 현지 제품 인증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일본, 미국, 유럽에서 특허와 디자인 출원을 진행 중이며 미국 FDA 등록과 일본 후생성 산하기관 품질테스트, 유럽 CE, 러시아 수출 인증 허가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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