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회수율 50% 돌파… ‘블루코랄의 힘’

입력 2016-11-22 17:01 수정 2016-11-23 1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회수율이 50%를 넘어섰다. 지난달 13일 교환과 환불이 시작된 이래 5주 만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회수 대상 갤럭시노트7 약 50만 대 가운데 25만 대 이상이 교환되거나 환불됐다. 회수율은 현재 50% 초반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교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말 갤럭시노트7을 갤럭시S7 시리즈로 교환하는 조건의 잔여 할부금 지원 프로그램을 내놨다. 이 같은 삼성전자의 대책에도 지지부진하던 회수율은 지난 11일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이 출시된 이후 탄력이 붙었다.

블루코랄 출시 이후 갤럭시S7 시리즈의 하루 판매량은 평균 1만5000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루코랄 효과에 힘입어 지난 주말 갤럭시S7 시리즈의 판매량이 애플의 아이폰7을 앞질렀다.

삼성전자는 잔여 교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이르면 다음 달 초 갤럭시S7 엣지 유광 블랙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마땅한 대체품을 찾지 못한 갤럭시노트7 구매자들이 새로 나온 색상의 갤럭시S7 엣지로 눈을 돌리는 것 같다”며 “유광 블랙 모델이 나오면 교환 속도에 좀 더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74,000
    • -1.36%
    • 이더리움
    • 4,264,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458,400
    • -5.09%
    • 리플
    • 615
    • -3%
    • 솔라나
    • 197,400
    • -2.47%
    • 에이다
    • 514
    • -2.28%
    • 이오스
    • 726
    • -2.16%
    • 트론
    • 181
    • -2.16%
    • 스텔라루멘
    • 124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3.76%
    • 체인링크
    • 18,100
    • -2.16%
    • 샌드박스
    • 424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