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신임 사장에 문창용 前 기재부 세제실장

입력 2016-11-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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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용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사진)이 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문 사장은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앞으로 캠코는 공공 및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기업구조조정 활성화, 정부위탁업무를 통한 국가재정 수입증대 기여, 공적 배드뱅크 역할 확대 등 종합자산관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사장은 “이를 위해 보다 민첩한 조직과 우수한 인력, 선진시스템이 조화되는 종합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캠코는 그간 국가경제 위기를 해결하는 국가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임직원 모두 다양한 아이디어와 도전적인 사고(思考)를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등 창의와 혁신적인 조직문화 확산으로 100년 이상 지속 가능한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문 사장은 1985년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통계청 통계교육원장, 통계청 기획조정관, 기획재정부 세제실 조세기획관, 재산소비세정책관, 조세정책관을 거쳐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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