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한국 '삶의 질' 순위, 지난해보다 7단계 하락…국가 위상도 ↓

입력 2016-11-18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의 삶의 질 순위가 지난해보다 7단계 떨어졌다.

한국무역협회 국제연구원이 18일 발간한 ‘2016 세계 속의 대한민국’에 따르면 한국의 삶의 질 세계 순위는 전년 40위보다 7계단 하락한 47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삶의 질 지수 4.95를 기록해 미국(8.26·18위), 일본(8.11·20위)과 중국(5.25·45위)보다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세계에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나라는 스위스(9.83점)였다.

지난해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세계 32위(2만7195달러)임에도 삶의 질이 거기에 미치는 못하는 것은 저성장과 높은 노동강도, 실업률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이미지도 16위를 기록해 전년 대비 1단계 하락했고, 국제경쟁력도 지난해보다 4단계 떨어진 29위를 기록했다. 투명성지수에서도 3단계 하락한 43위를 기록하며 국제사회에서 위상이 소폭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1인당 출산율은 1.26명으로 166위에 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82,000
    • +3.77%
    • 이더리움
    • 4,291,000
    • +4.51%
    • 비트코인 캐시
    • 466,500
    • +10.73%
    • 리플
    • 618
    • +7.48%
    • 솔라나
    • 194,800
    • +8.34%
    • 에이다
    • 505
    • +7.22%
    • 이오스
    • 701
    • +7.85%
    • 트론
    • 183
    • +3.98%
    • 스텔라루멘
    • 125
    • +9.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00
    • +5.56%
    • 체인링크
    • 17,850
    • +9.31%
    • 샌드박스
    • 409
    • +1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