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LG전자 사장 “에어솔루션, 내년부터 미국·유럽에 본격 진출”

입력 2016-11-17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제품 발표회 열고 ”글로벌 건강가전 시장 선점” 포부 밝혀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LG만의 차별화된 융복합 에어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건강가전 시장을 선도하겠습니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LG트윈타워에서 에어솔루션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에어솔루션으로 글로벌 건강가전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LG전자는 냉방, 난방, 공기청정 및 순환, 가습, 제습 등을 통해 사계절 내내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해주는 △에어컨 △제습기 △공기청정기 △프리미엄 가습기 등 에어솔루션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LG전자는 올해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휘센 듀얼 냉난방 에어컨’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올해 아시아, 중동 등 15개 국가에서 내년부터 미국, 유럽 등에도 본격 진출, 2018년에는 30개 국가로 확대한다.

새로 나온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모델명 AS281DAW)는 전용 면적 91㎡(28평)로 LG 공기청정기 가운데 청정 면적이 가장 넓다. 원기둥 형태의 신제품은 위쪽과 가운데에 360도 구조로 설계한 흡입구와 토출구를 각각 적용해 사각지대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으로 ‘360도 청정’을 구현한다. 또한 6단계 토탈케어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큰 먼지, 황사·초미세먼지, 알레르기 유발물질, 이산화질소(NO2) 등 스모그 원인 물질을 제거한다. LG전자는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톨루엔, 포름알데히드 등 5대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성능 인증을 받았다.

더불어 난방·냉방·공기청정·제습 기능을 모두 갖춘 ‘휘센 듀얼 냉난방 에어컨’도 선보였다. 신제품은 2개의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조절하는 맞춤형 냉난방 기능은 물론,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부여하는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의 공기청정 기능을 내장했다.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와 ‘듀얼 패스 열교환기’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83,000
    • -4.12%
    • 이더리움
    • 4,454,000
    • -4.22%
    • 비트코인 캐시
    • 484,200
    • -7.6%
    • 리플
    • 634
    • -5.37%
    • 솔라나
    • 189,300
    • -5.4%
    • 에이다
    • 541
    • -5.42%
    • 이오스
    • 742
    • -7.25%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25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750
    • -10.86%
    • 체인링크
    • 18,230
    • -8.85%
    • 샌드박스
    • 415
    • -7.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