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파워, 한국 최초로 매립지에 2MW 태양광 발전소 건립

입력 2007-10-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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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매립지 5만3천평에 추적식 태양광 발전시스템 2008년 1월 준공

썬파워 코포레이션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립지 부지에 2MW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시공한다.

고효율 상업 태양전지, 태양광 모듈 및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제공하는 썬파워 코포레이션(SPWR) 시스템 분야는 전주시 매립지 5만3000 평방미터에 추적식 시스템을 적용한 2MW 태양광 발전시스템 시공을 맡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썬파워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여기서 설치되는 추적식 시스템은 태양의 궤도를 따라 움직이게 함으로써 고정식 시스템에 비해 단위 면적당 최대 25%까지 더 많은 전기 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부지 사용률도 감소시킨다.

전주 솔라 에너지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에너지관리공단의 에너지특별회계자금의 지원을 받았다. 전주 태양광발전소는 2008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배성규 썬파워 한국지사장은 “태양광 발전소를 매립지에 건설하고자하는 계획은 이앤이시스템과 전주솔라에너지의 친환경 사업에 대한 확신과 리더십으로 인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번 전주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는 한국의 에너지 수요에 있어서 청정한 재생에너지인 태양광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사용되지 않고 남아있었을 유휴지를 활용하는데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앤이시스템의 문상국 이사는 “썬파워사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시공경험과 썬파워 기술의 검증된 안정성과 효율성에 따라 썬파워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썬파워는 한국에서 여러 분야의 비즈니스에서 활동적인 두각을 보여주고 있다. 문경의 2.2MW SP태양광 발전소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1MW 시스템을 준공한 바 있다. 더불어 동양제철화학과 장기 실리콘 공급계약을 마무리한 바 있으며 웅진 코웨이와 단결정 실리콘 잉곳 제조에 있어서 조인트 벤처에 투자한 바 있다.

한편 썬파워는 2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2007 대한민국에너지대전(부스번호 C-52)에서 썬파워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서 쇼 케이스를 할 예정이다.

썬파워사는 주택용, 상업용 및 대규모 고효율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계, 제조, 시공하는 세계적인 업체다. 썬파워사의 고효율 태양 전지와 전지판은 기존의 태양광 기술보다 단위 면적당 50%까지 더 높은 전력을 생산하며, 특유의 세련된 검정 색상을 띄고 있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가 주재하고 있으며 북미, 유럽, 아시아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썬파워사는 싸이프레스 반도체 회사(Cypress Semiconductor Corp. (NYSE: CY))의 과반주식소유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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