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측 “‘박 대통령 하야 않을 것’ 발언 사실 아냐… 법적 대응”

입력 2016-11-14 16: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종필(JP) 전 국무총리 측은 14일 JP가 시사저널이 이날 발행분에서 JP가 박근혜 대통령의 거취 전망 등을 두고 강하게 비판했다는 보도를 두고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JP측 김상윤 특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심상기 (서울문화사) 회장이 며칠 전 고향 선배라고 찾아와서 시중에서 나도는 이야기를 농담 삼아 주고받았는데, 몰래 녹음까지 해서 왜곡 과장해 비열한 기사를 만들어 자기 신문에 냈다”고 반박했다.

김 특보는 해당 매체 보도 내용에 대해 “어처구니없는 내용”이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저널은 JP가 심 회장과의 인터뷰에서 최순실 사태와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거취에 대해 “5000만 국민이 달려들어서 내려오라고, ‘네가 무슨 대통령이냐’라고 해도 거기 앉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박 대통령의 사촌 형부이기도 한 JP는 “하야는 죽어도 안 할 것”이라며 “(박 대통령의) 그 고집을 꺾을 사람은 하나도 없다” “故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나쁜 점만 물려받았다”고 비판했다.

JP는 그동안 박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을 자주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인터뷰 내용은 정치권에 논란이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50,000
    • -1.64%
    • 이더리움
    • 4,265,000
    • -4.26%
    • 비트코인 캐시
    • 471,800
    • +1.22%
    • 리플
    • 613
    • -0.16%
    • 솔라나
    • 193,100
    • +4.66%
    • 에이다
    • 504
    • +0.2%
    • 이오스
    • 694
    • -0.72%
    • 트론
    • 183
    • +0.55%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00
    • -1.26%
    • 체인링크
    • 17,670
    • -0.11%
    • 샌드박스
    • 409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