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최순실 대리처방, 향정신성이란 소문 돌아”

입력 2016-11-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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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대리처방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향정신성 의약품일수도 있다는 소문이 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서 이같이 말하고, “의약품 주사제 대리처방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할 길은 없는데, 이는 국가안위, 대통령 직무자격과 관련해 치명적인 부분인 만큼 복지부와 검찰이 철저하게 조사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검찰 특수수사본부 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측근들이 포함돼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그는 “우병우 사단이 가득차 있다면 인사조치를 통해 전면 재편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특수본 45명의 검사 중 중앙지검 출신도 있지만 전국에서 일가견 있는 검사들을 뽑아 투입했기 때문에 어떤 성향에 좌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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