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뉴프라이드, 트럼프 승리…미 전역 8조 마리화나 합법화 소식에 급등

입력 2016-11-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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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라이드가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마리화나의 기호용 사용에 대한 주민 투표가 진행돼 대부분 주에서 합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10일 오전 9시37분 현재 뉴프라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5.28% 오른 3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미국 캘리포니아, 네바다 주 등 5개 주에서는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함께 기호용 대마 합법화 법안 통과를 위한 주민투표가 진행됐다.

현재 미국 50개 주 가운데 알래스카와 콜로라도, 워싱턴, 오리건, 워싱턴DC 등 4개 주에서는 기호용 대마가 합법화 돼 있다. 또 의료용 대마를 인정한 곳은 25개 주에 이른다. 특히, 전날 선거 결과로 인해 마리화나 금지 법안에 대한 실효성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비즈니스 연구업체 뉴프론티어 및 아크뷰마켓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의료용 및 레저용 미국 대마초 산업 시장의 규모는 약 71억 달러(약 8조1900억 원)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25% 성장한 수치로 2020년까지 매년 약 3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프라이드는 지난 9월 자회사 뉴프라이드홍콩리미티드를 통해 미국 의료용 대마 재배사업을 영위하는 아리아스탠다드홀딩스리미티드 지분 49%를 취득했다. 아리아스탠다드홀딩스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연간 최대 3000kg 규모의 의료용 대마초 재배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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