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조정석, 카메라 뒤에서도 알콩달콩… 인공눈 맞으며 ‘화기애애’

입력 2016-11-0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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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조정석 ‘질투의 화신’ 메이킹(출처=‘질투의 화신’ 메이킹 캡처)
▲공효진‧조정석 ‘질투의 화신’ 메이킹(출처=‘질투의 화신’ 메이킹 캡처)

조정석과 공효진의 첫눈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8일 SBS ‘질투의 화신’ 측은 지난주 방송에서 많은 시청자를 설레게 했던 공효진‧조정석의 로맨틱한 첫눈 씬 촬영 메이킹을 공개했다.

2분 22초 분량의 메이킹 영상에서 공효진과 조정석은 로맨틱한 첫눈 씬을 완성하기 위해 리허설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뽐냈다. 특히 두 사람은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상황에서도 다정한 모습으로 대본을 맞춰보는 등 ‘신나리’ 다운 케미를 뽐냈다.

이날 두 사람의 로맨틱함을 더욱 살려주기 위해 투입된 것은 ‘인공눈’이었다. 흩날리는 인공 눈 속에서 조정석은 어린아이처럼 신나게 춤을 줬고 이 모습을 본 공효진은 웃음을 감추지 못해 보는 이들을 엄마 미소 짓게 했다.

또한 두 사람은 끈적거리는 인공눈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의 손을 매만져 주는 등 남다른 애정을 뽐내며 훈훈한 촬영 분위기를 짐작게 했다.

하지만 훈훈한 촬영 분위기와는 반대로 이번 주 마지막 화를 앞둔 ‘질투의 화신’은 가슴 아픈 로맨스로 채워질 예정이다.

7일 공개된 23화 예고편에서는 불임으로 마음고생을 하던 이화신(조정석)이 결국엔 표나리(공효진)에게 이별을 고한다. 표나리는 “기자님만 있으면 된다”고 그를 안심시키지만 조정석의 눈빛은 단호하기만 하다.

SBS 수목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오늘(9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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