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3분기 매출 감소로 신작흥행 기대감 낮춰…목표가↓-KTB투자증권

입력 2016-11-0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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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9일 게임빌이 4분기 4개의 신작 출시 계획이 있지만 최근 성과를 감안해 신작 흥행 기대감을 다소 낮출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게임 라이프 사이클 장기화로 3분기 매출이 10% 감소(390억 원)하면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3분기에 출시한 신작 ‘킹덤오브워’, ‘마스커레이드’의 흥행 성과도 저조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4분기 ‘데빌리언’(15일 출시), ‘나이트슬링거’(29일 출시)와 ‘애프터펄스’의 안드로이드 버전, ‘크로매틱소울’의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 출시가 계획돼 있으나 최근 출시작 성과와 모바일 게임시장 경쟁 환경의 감안 시 흥행 기대감은 낮출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4분기에는 ‘드래곤블레이즈’의 시즌4 업데이트와 ‘크로매틱소울’ 시즌2 업데이트, ‘크리티카’ 업데이트 등이 예정돼 있어 기존 게임매출은 소폭 반등 가능할 듯 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4분기에는 마케팅비 등 비용도 증가가 예상된다”며 “기존 게임 매출 반등에 힘입어 4분기 매출은 423억 원으로 소폭 증가할 전망이나 마케팅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7억 원에 그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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