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LH‧한국감정원,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기관으로 선정”

입력 2016-11-07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 업무를 수행할 기관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감정원을 선정한다고 7일 밝혔다.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이란 정부에서 마련한 평가항목에 따라 △주거공간 △단지 내 편의시설 △생활지원·공동체 활동 지원 등을 평가하고 진단해 뉴스테이 주거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이다.

LH와 한국감정원, 양 기관은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계획을 사전에 평가하고 입주 후 주거서비스가 충실히 제공되는 지를 모니터링한다.

앞서 국토부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제를 시행하기 위해 지난 10월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평가항목에는 주택품질 유지를 위한 시설 및 관리체계부터 보육·세탁 등 가사지원과 취미, 여가 등의 서비스까지 복합적인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평가대상 기간은 사업계획 초기 예비인증부터 입주 후 본인증과 모니터링까지 전 기간에 걸쳐 있다. 기존 인증제도보다 고려대상도 방대해 전문성 있는 인증기관의 세밀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접수받아 주거서비스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증운영위원회의 평가와 의결을 통해 LH와 한국감정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 기관은 내부 준비절차를 거쳐 오는 17일부터 인증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향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 인증평가를 시행하면 올해 안에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을 획득한 단지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으로는 입주자모집 공고 시 인증마크, 뉴스테이 단지 내 인증명판이 부착된 경우에는 사전에 계획된 주거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되는 뉴스테이임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내년부터는 주거서비스 인증 운영시스템을 통해 해당 단지의 주거 서비스 내용도 확인할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24,000
    • +2.84%
    • 이더리움
    • 3,179,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437,800
    • +3.99%
    • 리플
    • 729
    • +0.83%
    • 솔라나
    • 182,700
    • +3.63%
    • 에이다
    • 466
    • +0.43%
    • 이오스
    • 665
    • +1.53%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8.4%
    • 체인링크
    • 14,230
    • -0.56%
    • 샌드박스
    • 344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