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국민 요구에 대답 없어”

입력 2016-11-04 2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4일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에 대해 “모든 것을 내려놓으라는 국민 요구에는 아무런 대답이 없다”고 평했다.

손 전 대표는 “여야가 합의한 인사를 총리로 지명해 중립적인 거국내각을 구성하는 것 말고 다른 길이 없다”며 “박 대통령은 6공화국 마지막 대통령이다. 거국중립내각에 의한 과도정부가 나서서 7공화국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부와 의회권력이 일치 조화되는 분권형 합의제 민주주의를 갖춰야겠다는 게 기본적인 생각”이라며 “4.19나 6.29 때도 2∼3달 만에 헌법을 개정했다. 이미 헌법 개정 논의는 심도 있게 진행돼왔기 때문에 기본권, 지방분권 등 핵심과제만 여야가 합의하면 개헌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도심속 손님일까 이웃일까' 서서울호수공원 너구리 가족 [포토로그]
  • 경제활동 안 하는 대졸자 405만 명 역대 최대…취업해도 단기일자리 비중↑
  • 속보 검찰, 어제 김건희 여사 정부 보안청사서 ‘비공개 대면조사’
  • 단독 野, 육아휴직급여 '상한선' 폐지 추진
  • "DSR 강화 전에 '막차' 타자" 5대 銀 가계대출, 한 달 새 3조6000억 늘어
  • 미국 빅테크 2분기 실적 발표 임박...‘거품 논란·트럼프 리스크’에 주가 안갯속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75,000
    • +0.98%
    • 이더리움
    • 4,933,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554,500
    • +1.84%
    • 리플
    • 834
    • +2.58%
    • 솔라나
    • 243,700
    • +1.46%
    • 에이다
    • 614
    • +0.33%
    • 이오스
    • 859
    • +0.59%
    • 트론
    • 188
    • -0.53%
    • 스텔라루멘
    • 14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50
    • +1.3%
    • 체인링크
    • 19,920
    • +1.68%
    • 샌드박스
    • 488
    • +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