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업그레이드 회원권’ 도입…퍼스트석 탑승 기회 확대

입력 2016-10-31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항공권 구매시보다 저렴한 비용…최고급 서비스 경험 기회 제공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업그레이드 회원권(Asiana First Membership)’ 제도를 도입해 장거리 노선 고객들의 편익증대에 나선다.

31일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비즈니스석에서 퍼스트석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회원권 제도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업그레이드 회원권을 구매한 고객이 일정 등급 이상의 예약클래스로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예약할 경우, 해당 고객은 퍼스트석에 탑승할 수 있게 된다.

이용 가능한 노선은 최고급 사양의 퍼스트스위트석이 장착된 최신예 A380 기종이 투입되거나, 투입 예정인 LA, 뉴욕, 프랑크푸르트 등 3개 노선이다.

특히 연간 회원권의 경우 퍼스트석 업그레이드 혜택이 횟수 제한 없이 제공돼 출장이 잦은 상용고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1회 이용권 역시 이들 3개 노선의 퍼스트석과 비즈니스석 평균 판매가 차액이 300만~400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퍼스트석 서비스 전반을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 담당 상무는 “더 많은 고객에게 아시아나항공만의 품격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 위해 업그레이드 회원권을 선보이게 됐다”며 “아시아나항공은 향후에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54,000
    • -3.29%
    • 이더리움
    • 4,508,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495,800
    • -5.74%
    • 리플
    • 645
    • -5.43%
    • 솔라나
    • 191,100
    • -5.95%
    • 에이다
    • 558
    • -2.96%
    • 이오스
    • 767
    • -5.31%
    • 트론
    • 180
    • -1.64%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250
    • -9.35%
    • 체인링크
    • 18,670
    • -7.8%
    • 샌드박스
    • 426
    • -6.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