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월평균 임금, 정규직 333만 vs. 비정규직 148만원

입력 2016-10-31 13:21 수정 2016-10-3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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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 발표

올해 9월 기준 비정규직(임시·일용직) 근로자의 임금이 정규직(상용직)의 42.2% 수준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31일 발표한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5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올해 8월 기준 월평균 임금총액은 333만40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3%(13만7000원) 올랐다. 하지만 임시·일용직의 월평균 임금은 148만6000원으로 3.9%(5만6000원) 증가했다.

근로시간은 상용직과 임시·일용직 모두 증가했다. 상용직의 1인당 월평균 총 근로시간은 187.2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3시간(4.9%) 늘었다. 임시·일용직의 1인당 월평균 총 근로시간은 120.6시간으로 1년 전보다 1.6시간(1.3%) 증가했다.

산업별 월평균 임금총액은 금융·보험업이 541만2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511만6000원),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499만5000원),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399만8000원) 등의 순이었다.

임금이 가장 적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184만9000원)으로 금융·보험업종과의 격차는 2.9배로 나타났다. 뒤이어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206만5000원), 부동산업 및 임대업(257만2000원), 건설업(259만9000원) 등으로 임금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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