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은 ‘최순실 게이트’ 대규모 촛불시위를 계기로 박근혜 정부의 레임덕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AP통신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의 레임덕이 가속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으며 AFP통신은 “화난 시민들 중에는 대통령이 나라를 이끌 권한을 잃었다는 의견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도 한국 국민들은 대통령이 돌팔이(quack)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믿는다며 “한국 첫 여성대통령의 레임덕이 굳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