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공제회가 한화투자증권이 보유한 200억 원 규모의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권을 매입한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행정공제회는 전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행정공제회가 한화증권의 PF 채권 투자를 결정한 것은 해당 사업의 분양이 끝난 만큼 안정적인 수익률이 보장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PF 채권 사업 대상인 중흥건설이 짓는 중흥S-클래스 아파트 2212가구는 지난해 8월 분양을 완료했다. 당시 경쟁률은 38.86대1이었다. 해당 사업에는 한화증권을 비롯 현대증권 등 다수의 증권사가 PF 사업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