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죽전디지털밸리 '디지포트'로 변경

입력 2007-09-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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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은 17일 용인시 죽전 일대에 조성 중인 죽전디지털밸리의 명칭을 ‘죽전디지털밸리- 디지포트(DIGIPORT)’로 변경하고 새로운 BI를 발표했다.

죽전디지털밸리- 디지포트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추진되는 민간 주도의 첨단 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소프트웨어, 게임,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지식산업분야의 국내외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새로운 이름의 ‘디지포트’는 첨단 기술을 상징하는 디지털(Digital)과 컴퓨터와 디바이스 간의 연결점이 되는 포트(Port)의 합성어로서, 디지털 첨단 기술과 기업이 연결되고 소통되는 지식집약형 첨단산업 단지를 뜻한다.

BI는 미래지향적인 혁신성과 첨단 기술을 표현하며 그 중심에 위치한 디지포트가 최첨단 기술력의 그린허브(Green Hub)로 디지털 산업의 중심이 될 것을 시각화하고 있다.

다우기술 최헌규 사장은 “디지포트는 죽전디지털밸리를 디지털 첨단 산업의 허브로 육성하여 세계 첨단 산업 단지들의 구심점이 되고자 하는 다우기술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다우기술은 지난 2004년 첨단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약 500억원 투자해 용인시 죽전일대에 18만8163m2 의 부지를 매입하였으며, 올해 5월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허가 절차를 마치고 건설 프로젝트 용역 및 컨설팅 기업인 다우와키움건설을 인수하여 현재 단지조성 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기업유치를 실시하고 있고, 내년 말 유치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다우기술은 디지포트가 기존의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전체면적 중 약 45%에 해당하는 면적을 공원을 비롯한 녹지로 조성해 자연 친화적인 산업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벤처집적시설로 지정되어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벤처기업 및 지식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입주사에게 50%의 등록세 및 취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개발부담금을 비롯한 각종 부담금 면제 등의 법률적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서울 강남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있고 최근 많은 IT기업들이 이전한 분당과 매우 인접해 있으며 경부, 영동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수도권과 국토의 남부 및 동부를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인 용인시의 이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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