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ㆍ장금ㆍ흥아해운 컨소시엄, 한진해운 미주노선 인수 검토

입력 2016-10-18 1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 등 중견 컨테이너사 3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진해운 미주노선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 등 중견 컨테이너사 3곳은 한진해운 미주노선 인수전에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견 선사 한 관계자는 “미주노선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기 위해 공동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전에도 중견 선사 3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사례가 있어 이번에도 공동 인수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법원은 이달 28일까지 한진해운 미주ㆍ아시아노선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받은 뒤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기업에 예비 실사 기회를 주기로 했다. 본입찰은 다음 달 7일로 예정돼 있다. 매각대상 자산은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의 해외 자회사 7곳, 물류 운영시스템, 인력, 컨테이너선 5척(변동 가능) 등이다.

한편 채권단 등에 따르면 현대상선도 한진해운 미주노선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은 슈가·김호중이 했는데…분열된 팬덤의 정치학(?) [이슈크래커]
  • 단독 휠라 프리미엄 라인 ‘휠라플러스’, 이달 베일 벗는다
  • 딸기·망고·귤 이어 이번엔 무화과…성심당 신메뉴도 오픈런? [그래픽 스토리]
  • '동상이몽2' 양준혁♥박현선 부부, 2세 '팔팔이' 성별 최초공개
  • 법원, 인터파크커머스에 보전처분…23일 대표자 비공개 심문
  • "겁도 많이 났다"…'숙취운전' 장원삼, '최강야구' 자진 하차 언급
  • 대통령실 "전현희 의원, 대통령 부부에 공식 사과해야"
  • “이제 개학인데”...코로나19 재확산에 학교·학부모도 ‘술렁’
  • 오늘의 상승종목

  • 08.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67,000
    • -1.98%
    • 이더리움
    • 3,585,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461,800
    • -1.83%
    • 리플
    • 825
    • +3.9%
    • 솔라나
    • 198,300
    • -1.78%
    • 에이다
    • 462
    • -1.7%
    • 이오스
    • 664
    • -1.63%
    • 트론
    • 195
    • +4.28%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950
    • -3.01%
    • 체인링크
    • 13,850
    • -4.09%
    • 샌드박스
    • 354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