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주 계열 창투사 벤처투자펀드로 고수익

입력 2007-09-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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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계열의 창투사 한국투자파트너스가 국민연금 벤처투자 펀드로 300%가 넘는 고수익을 달성했다.

12일 한국금융지주에 따르면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지난 2004년 4월 300억원으로 설정된 ‘국민연금 02-3 한국투자벤처조합 제8호’가 지난달 14일 출자액보다 645억원 많은 945억원을 분배해 317%의 투자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조합은 국민연금 50%, 한국투자증권 17%, 한국투자파트너스 33%의 비율로 공동출자, 상장사인 에이블씨엔씨,우리이티아이,오스템임플란트, 테이크시스템즈 등 유망 벤처기업을 집중발굴해 투자해 왔다.

화장품 생산업체인 에이블씨엔씨에 18억원을 투자해 189억원을 회수한데 어어 냉음극형광램프(CCFL) 생산업체인 우리이티아이는11억 투자해서 82억원을 거둬들였다. 또 국내1위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에는 16억을 투자해 208억원을 회수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이 조합을 운용하는 동안 200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연금기금 운용성과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중기청과 한국벤처투자에서 주관한 창투사 평가에서 3년 연속A+를 획득하면서 창투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2002년, 2003년, 2005년, 2007년 국민연금공단이 실시한 운용사로 선정되었고, 현재 국민연금에서 운용중인 벤처부문 5500억원중 1000억원을 운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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