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 화합의 축제마당 연다

입력 2007-09-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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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13년 연속 무분규’와 창사 35주년·노조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노사 화합의 대규모 축제를 개최한다.

현대중공업은 14일 저녁 6시부터 울산본사 광장에서 임직원과 가족, 협력사 직원 등 약 4만명이 참가하는 ‘현중(現重)가족 한마당큰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현중가족 한마당 큰잔치’는 올해가 5회째로, 현대중공업 노사는 이 자리에서 그간 구축한 신뢰를 확인하고 화합을 다지게 된다.

이날 행사는 ▲노사화합 행사 ▲직원 노래공연 ▲한마당 콘서트 ▲불꽃놀이 등으로 진행되며 한마당 콘서트에는 개그맨을 비롯해 유명 가수들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현대중공업은 이날 행사 참가자들에게 맥주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그동안 노사화합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사의 발전을 위해 전 임직원과 가족이 힘을 한데 모은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이번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이 회사 노동조합도 “이번 행사를 통해 선진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앞으로도 국민과 조합원들에게 지지받는 노조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범적 노사관계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현대중공업은 지난 7월 20일 단 12차례의 협상으로 임금교섭을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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