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올해 세수, 상반기 상승 추세 꺾였지만 10조 넘을 듯"

입력 2016-10-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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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올해 세수에 대해 "전반기에 상승추세가 6월하순부터 8월까지 꺾인 상태"라며 "추가경정예산(10조원)을 굉장히 넘는 정도는 아니다"고 밝혔다.

유일호 부총리는 5일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김광림 새누리당 의원의 세수 전망에 대한 질의에 "세수실적이 1분기까지는 작년 실적이 반영되게 돼 있다"며 "전반기에 상승 추세는 이미 6월하순부터 8월까지 꺾인 상태다. 전반기에 상승추세 만큼은 전체 연도에 다 반영이 될 정도로 많이 걷힌 셈"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세수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데 비과세감면 정비효과와 지하경제양성화 노력도 효과를 보고 있다"며 "작년 하반기 특히 좋았던 것은 법인세인데 유가하락으로 경비가 절감된 측면이 있고 부가세는 내수진작 효과가 올 상반기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일단 상반기 같은 증가추세는 꺾였다"며 "추경을 굉장히 넘는 정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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